향후 회사(GNTP)의 추진방향에 대한 대표이사 담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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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84회 작성일 23-04-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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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감사 결과에 관해 주주님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오며, 감사의견(‘의견거절’)에 관한 경위와 향후 회사(GNTP)의 추진방향에 대해 아래와 같이 공지드립니다.
첫째, GNTP는 2012년부터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의 뇌졸중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신약 개발 자금을 확보하려고 총력을 기울였으나, 당시에 약 150억 원의 자본 잠식과 약 350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안고 있는 재무구조로 인하여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넬로넴다즈의 중국 파트너인 헹디안 그룹 아펠로아 제약사에서 진행하고 있던 뇌졸중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2015년부터 투자유치가 가능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정인이 그 당시 GNTP의 어려웠던 상황을 이용하여 GNTP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기에 감사의견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GNTP는 그 특정인이 지정감사를 방해하고 GNTP를 협박할 목적으로 매우 의도적으로 지정감사 즈음에 무모한 소송을 제기하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GNTP는 그 특정인에 대해 필요한 형사상 법적 절차를 이미 취하였고(조사 진행 중), 그 특정인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을 뿐이며 앞으로도 절대로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인은 당해 소송 건을 검토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법인인감 관리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여 법인인감 관리에 대한 조사를 GNTP에 요청하였으며, 이에 GNTP는 독립적 조사기관인 한영회계법인의 forensic 조사팀에게 법인인감 관리와 관련된 부외부채 또는 우발상황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객관적 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한영회계법인의 조사팀은 forensic한 조사범위 내에서 검토하였고 그 수집된 자료 내에서 부외부채 또는 우발상황과 연관되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이와 관련한 부정의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감사인은 한영회계법인의 forensic을 통해서 수집된 자료만으로는 부외부채 또는 우발상황이 없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입증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이로 인해 감사증거 확보 불충분으로 ‘의견거절’을 받았습니다.
즉 GNTP의 대표이사로서 감사인이 지적한 법인인감 관리와 관련된 부외부채 또는 우발상황이 없었다는 것을 주주님들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GNTP 경영진은 회계장부와 관련된 부정이나 은폐와 같은 사항은 전혀 없다는 점도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둘째, GNTP는 현재 감사인과 협의를 통해 모든 방법을 활용하여 ‘의견거절’ 사유를 치유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사유가 치유된 후 빠른 시일 내에 감사인과 재감사를 협의하여 2022 사업연도에 대해 ‘적정’의견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님들께 말씀드린 대로 GNTP는 이사회의 논의를 거쳐 무상증자를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감사인이 지적한 법인인감 관리 미흡으로 인한 부외부채 또는 우발상황이 없었기에, 이와 관련한 사유가 치유되는 대로 주주님들의 관심 사항인 상장(국내 또는 국외 상장)은 당초 예정된 일정대로 주주님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GNTP는 향후 주주님들의 관심 사항이라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 집행상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많은 역경 속에서도 GNTP는 뇌졸중 및 치매(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매진해왔고, 연구성과는 ‘제다큐어’와 ‘라디페어’ 신제품의 출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넬로넴다즈의 뇌졸중 임상 3상 등록을 완료하였고, 크리스데살라진의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 2상은 연내 개시가 가능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염증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플루살라진의 임상 1상도 연내 개시가 가능합니다. GNTP는 2030년까지 국내 최초의 블록버스터 신약 2개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약 개발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GNTP는 인재들을 계속 영입하여 건전한 재무구조, 엄격한 내부통제, 투명 경영을 구축하고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정감사의 지적사항을 명확히 근본적으로 치유해야 GNTP의 미래가 있다는 것이 경영진의 판단이었습니다. 지정감사인이 지적한 법인인감 관리 미흡으로 인한 부외부채 또는 우발상황은 없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적정’의견을 받고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더욱 가시적인 신약 개발 성과로 주주님들의 우려를 일소하겠으며 금번 감사를 계기로 더욱더 투명하고 탄탄한 GNTP로 성장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엔티파마 대표이사 곽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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